영화, 서스페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한테 사과해라
석고대죄해라
루카 구아다니노 영화는 늘 지루하고 후까시만 잡다가 끝난다는걸 알면서도
서스페리아라서 보러 간건데
에라이 망할

홍보 문구로 29금 충격 결말 이런게 써있던데
왜 29금 인지 알았다
뭔가 비주얼이 충격적이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인간이 한 서른살쯤 먹어야 인내심이 생기거든
결말 30분 이거 끝까지 보려면 인내심이 좀 필요한게 아니라서 29금임 진짜임

틸다 스윈튼 1인 3역인거 모르고 갔는데 나와서 전단지를 보니 1인 3역이라네
찾아보니 구아다니노 감독이 프로이트 어쩌고저쩌고 했다는데
프로이트 나오는 순간 이건 망한거야
제발.. 그런거 1도 안느껴지니까 갖다붙이지 말았으면
그놈의 프로이트 프로이트

틸다 스윈튼은 그런다치고 와 타코다 존슨.. 포스가 0이네
그렇다고 연기로 쳐발쳐발 할 수 있는 레벨도 아니고
어차피 무용 장면이야 조명과 편집 빨로 커버할 수 있으니까 상관없는데
마지막에 딱 대사할때 그 위압감이라도 있었어야 할텐데 타격감이 너무 없다

오로지 영화음악 하나만 인상적이더라
라디오헤드 음악을 안들어보고.. 난 팝음악 무지랭이라.... 그래서 몰랐음
진짜 음악이 없었으면 이 영화는 완전 아무것도 아닌 영화였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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