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ON~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ON ~ 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2016년 3분기 후지TV 방영 (총 9화)
출연 - 하루 / 요코야마 유♡ / 하야시 켄토 / 와타베 아츠로 외



어쩐지 뜸했던 연속드라마인데 그건 중도 포기한게 많아서 그렇네
진짜 요즘의 연속들은 어째서 다들 그모양인거냐
뜬금없지만 일단 일드, 이 거리의 생명에 SP가 민방연 최우수 드라마 받은거 축하!!
진짜 써놓고도 뜬금없네 크크
암튼 후지의 수사물을 굳이 볼 필요는 없었지만 요코쵸가 정말 오래간만에 드라마 레귤러라서
이번에는 실시간으로 열심히 매주 챙겨보았네
뭐 그냥저냥 후지스러운 용두사미식 인간애 타임으로 끌어가는 그런 내용
하루가 아사도라 이후에 첫 연속 주연인데 크게 임팩트는 없는 기분
미묘하게 매력이 있는 듯 없는 듯한 캐릭터인데 일드, BORDER때 만큼 살리진 못한 기분
(보더는 테레아사라 그건가!!)
의외로 하야시 켄토의 비중이 높고 카나메 준이 의외로 별로 안나오고
왜 와간지는 왕창 늙은 할아버지 꼴로 나오는 건지 모르겠고 요코쵸 캐릭터도 좀 현실감 없고
그러나 저러나 우리 오쿄쵸 연기는 꼭 이럴때는 한결같아서 아쉽더라니 엉엉





아래로는 결말까지 내용 모두 포함





수사1과에 배속된 신입형사 토도 히나코
엄마가 유품으로 남긴 시치미를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것에 시치미를 뿌려먹는 괴랄함
사건이나 인물, 상황등을 그림으로 그리면 절대 잊어먹지 않는 특이함을 지닌 인물
가장 특이한 점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친아빠에게 괴물이라 미움받지만 엄마의 따스한 보살핌으로
일단 겉보기엔 평범한 사람처럼 자랐다
대부분의 살인자는 사람이 해선 안되는 행위를 하는데 과연 그 스위치는 무엇일까를 고민함
어느 순간에 스위치가 켜져 선을 넘게 되는 것일까
과연 감정이 없는 자신도 그 선을 넘을 수 있나, 그럴 수 밖에 없나 늘 고민하면서
가방에 칼을 넣고 다니며 정당방위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아주 이상한 형태의 살인사건만을 다루는데 그 모든 것 보다 제일 토도가 무서움
시체는 너무 마네킹이라 무섭지도 않아 큭


토도의 선배이자 파트너를 맡으며 토도를 살피고 있는 쇼지
과거에 여동생이 사건에 휘말려 죽은 건도 있고 해서
홀로 사건을 파려고 늘 뒷골목 정보상을 이용하는 그러면서도 정의감을 중요시하는 캐릭터
울 오빠 앞머리만 좀 쳐주면 더 예쁠것 같은데 그걸 안하네 엉엉
약간 폭주하는 경향이 있어서 간상이 잘 보살피고 있다
토도의 이상함을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계속 이상함을 주시하는 인물


와간지는 반장인 간상
카나메 준은 토도를 좋아하는 같은 반 형사님
하라다 미에코는 사신이라 불리는 법의학자
뭐 나중에 밝혀지는 거지만 간상과 이시가미는 과거에 부부였었고....
아무래도 저런 토도라서 카나메 준의 외톨이 사랑은 번번히 잘 가로막힘
이시가미도 나중에 토도에게 인간의 감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아무래도 의학계통인지라 토도의 상태에 대해 좀 눈치채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그리고 이 드라마의 실질적인 주인공같은 나카지마 선생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축이 되는 그 사탕살인사건의 최초목격자이자
그 때문에 진로를 틀어 심료내과의가 되기로 한 인물
토도의 상태를 처음부터 알고 유일하게 토도에게 의지가 되려는 사람이지만서도
토도가 가는 길을 막으려고 애쓰지만 못 막는다면 그곳까지 함께 갈 준비가 된 사람
진짜 레알 히로인같아
하야시 켄토 좋아하진 않는데 이렇게 히로인 같은 캐릭터를 맡으면 되게 잘하더라
나중엔 결국 큰 트라우마를 남긴 사탕살인마를 죽게하지만
프로파일링 능력이 뛰어나서 토도가 맡은 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함
토도가 궁금해한 시계 2개의 비밀이 살인 스위치라니 뭔가 이건 좀 비현실적이다


2화 게스트 마미야군
미친 너 왜 이렇게 섹시하니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마미야는 진짜 배덕의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
미쳤어 미쳤어
생각해보면 2화 냉동사건은 진짜 이상한 가족에 이상한 방법의 살인이다
뭔가 와닿는게 있어야 하는 사건이지만 너무 비이성적인 나머지 현실감이 사라진다
이 드라마의 안타까운 점이 바로 그 부분에 있다
이상해도 평범한 인간에게 와 닿는 이야기여야 하는데 너무 현실감이 없어서 그냥 잊혀짐


좀비처럼 부활하는 게스트 사사키 노조미
토도가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 유일한 인물인데 그 때문에 원한을 사서
잡힌 범인이 교도소를 미모를 이용해 탈출해 토도를 죽이러 옴
이게 뭐야~ 큭
그 피부로 만든 옷도.... 양들의 침묵 같은 현실감이 제로잖아....


과거의 사탕사건이 다 나카지마 선생이 있던 병원과 관련이 있다
아마 그것 떄문에 나카지마가 거기에 있었던게 아닌가 싶음
심리치료로 범죄를 억제하고 또는 그 반대로 스위치를 만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
그거 진짜 가능한거면 좀 위험한 방법이 아닌가
그로테스크한 사체들이 나오지만 거기에 어떤 감정도 느낄 수 없다는게 아쉽다
아님 아주 미친 살인마가 등장해서 예술범죄.. (김전일이냐..) 를 저지르던지


그리고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최종보스
히나코에게 칼을 던져준 그녀 역시 사이코패스인데
이쪽은 감정이 없다기보다 너무 당해서 감정이 느낄 수 없게 된 그런 케이스
그래서 나중에 토도가 안아주었을때 미쳐버린게 아닐까 싶음
막화에 토도가 쥔 칼의 비밀을 풀려고 너무 노력하고
또 토도를 조금씩 감정을 알아가는 인물로 만들려다보니 8화, 9화는 뭐 사건이 없어
진짜 위의 두줄을 설명하고 보여주는게 우선이었다
그러다보니 정보원이 죽은 것도 좀 그렇고.. 뭔가 죽을 필요가 없는데 죽은 기분
뭐.... 후지가 왜 이런 인간애 타임이 안나오나 했는데 막판에 몰아서 나왔다


전체적으로 꿈과 감정에의 희망을 찾아가는 듯한 드라마
이상범죄수사가 목적이 아니라 수사관 토도 히나코의 인간으로의 ON 스위치 찾기가 목적
주인공들이 형사기는 해서 수사를 하기때문에 수사물이긴 하지만 형사물 같진 않은 기분
오프닝 타이틀만 예쁘면 뭐하냐는.... 드라마가 오프닝에 못미치는 것 같아
그래도 간만에 울 오빠 레귤러 하는거 보니까 좋다아
(요코쵸는 따로 모아야겠어.. 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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