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칩 플라이트 SP






칩 플라이트 SP



2013년 3월 1일 NTV 방영
출연 - 다케우치 유코 / 무카이 오사무 / 키리타니 미레이 / 카토 아이 외



별 생각없이 봤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럭키!!
그냥 여행가고 싶어서 이런 항공관련 드라마가 보고 싶었을 뿐이고..
일본에서 2011년 취항을 시작한 피치항공이 제작에 협력해서
이름만 체리즈지 실제로는 보는 순간 피치항공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피치항공은 레알 유럽형 저가항공인지라 모든게 유료.. 한국의 저가항공과는 약간 다르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인지도나 서비스면에서 홍보가 필요했고
이참저참 드라마가 방영하면서 그런 부분을 노린 것이 아닌가 싶다

결론은 저가항공은 궁극의 기내서비스가 목적이 아니라
신칸센과 비슷한 가격으로 몇배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는 것
승무원은 눈요기가 아니라 안전요원이라는 점을 설파
어쩐지 드라마를 보고 나면 피치항공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는 현상이 생긴다 큭


대형 항공사에서 자회사인 저가항공으로 좌천된 미하루
나 이거 덕분에 피치항공이 ANA의 자회사라는 걸 알게 되었네
고급 서비스 정신이 박혀있는 약간의 허세녀인 미하루는
저가항공사로 좌천되어 완전 이미지도 구기고 체면도 구기고 모든게 맘에 안드는 상황


총괄부장인 카모가와 타카시
해외의 LCC에서 오랜 시간 일하고 일본의 새 LCC런칭 업무를 맡게 된 인재
해외에서 저비용에만 집착하다가 사고를 내는 등 안전에 무신경한 태도를 보고 질려서
일본으로 돌아와 안전하고 싼 비행 운송을 실현하려고 애쓰고 있다
칼같이 돈돈돈 하는 캐릭터고 대형기의 서비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하루랑 계속 싸움


그리고 이 싸움을 맨날 지켜보며 첫 운항의 날만을 기다리는 사장님..


자신의 과거를 한탄하는 미하루
동교 CA연수생들은 하나같이 미하루의 맘에 들지 않고 눈에 차지 않는 아마추어들
CA를 지망했다가 대형 항공사에서 다 떨어진 사람도 있고
간호사 출신으로 도전한 사람도 있고
택시 운전사 출신으로 50대지만 CA에 도전한 사람도 있고
항공오타쿠도 있고
암튼 다양한 사람들이 오로지 웃는 얼굴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 모토인 체리즈
나중에 체리걸스라고 닉네임을 붙이기도 하는데
생각해보니 피치는 남성CA가 없나?? 안타봐서 모르겠네..


유니폼도 받고 비행기는 중고가 아니라 새거다!!
비용절감에 귀신같은 타카시지만 안전을 위해서 새것으로 구입하는 것을 승인
물도 사 마셔야 하고 암튼 모든 서비스를 돈 주고 구매해야 하는 체리즈
미하루에게는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일이라 다른 CA 연수생들과 점점 거리감이 생겨난다
절대 죄송합니다!! 를 말하지 말라는 타카시
그러니까 이 LCC 체리즈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사람이 타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싶은 사람이 타는 것이라는 걸 초장에 심어주고 가야한다는 말씀
뭐..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피치의 영업방침이 이해가 됨


50대 왕언니가 물공포증이 있어서 비상탈출과 구조수업에서 문제가 있었다
간호사 출신이었던 유키가 이것에 의의를 제기해서 결국 왕언니의 CA도전은 실패
그러나 그런 그녀 덕분에 미하루는 저가항공이 추구하는 바를 겨우 이해
그리고 그동안 아마추어니 뭐니 하면서 무시했던 동료들과도 이해해
책임감있게 치프 CA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처으멩는 우왕좌왕이었지만 한달간의 예행을 거쳐
정식 운항 첫날에는 그럭저럭 해내지만 결국 조금씩 지연되어 최후의 비행에서 1시간 지연
23시가 넘어 나리타 착륙이 불가능해지자 기내는 또 난리
저가항공 체리즈는 지연보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기장 뒤에서 소리치고 한 덕분에 & 첫 비행 버프로 하네다에 긴급착륙함
물론 이렇게 CA가 파일럿 뒤에서 소리치고 그러면 안되지만 드라마니까 드라마로 봅시다
근데 예쁜 언니들이 분리수거 오네가이!! 이러고 있으면 평소에 안하던 사람도 그냥 하겠다 크크

예쁜 언니들의 우왕좌왕이 볼만한 드라마
물론 닛테레스러움이 묻어나지만 그래도 괜찮은 스페셜드라마였다
의외로 연속화 되었어도 괜찮았을지 모르겠는데.. 이미 너무 늦었어.. 크크크크
다케우치 유코가 예쁘니 그것도 관전포인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