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어디로 가나 - 포기한 일드 ⑤



2016년 2월에 포기한 일드④ 을 썼었는데 
2018년 11월.... 거의 3년만에 5편을 쓰게 되었네
그동안 많은 작품을 못본것도 있는데 뭐 인내심으로 본 것도 많아져서 그런 듯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중간에 20편이 되는 것들을 다른 포스팅에 5개씩 추가로 끼워넣어서 인듯 크크크크
근데도 또 20편이 모였다는게 진짜 노답이네 
실패한 것 중에 재도전 할만한 것이 없었던 것도 슬프다
그래서 어째서 그랬나 나중을 위해 또 실패한 20편을 쟁여본다



언제나 그렇듯 전적으로 내 취향의 문제일 뿐
절대적인 재미의 기준은 각자 다른 것이니....




1. 톤슈어


총 13화 중 1화만 보고 포기

이걸 보려고 했던 이유는 1화의 연출이 미키 사토시 였기 때문이었을거야 아마도
근데 요시타카 유리코의 앵앵거리는 목소리도 거슬렸고... 누쿠미즈.. 그만 하도록 하자
애초에 1화만 보려고 했던 것이고
1화가 재밌었으면 끝까지 볼 생각이 있었겠지만 전혀 그럴 생각이 안들어서 이쯤에서 안녕
근데 진짜 그랬었나?? 이거 1화 연출이 미키 사토시였나??
찾아보니 내 메모장에 그렇게 쓰여있네....
그러나 저러나 미키 사토시는 뭐하나.. 왜 작품 안해요.. 내가 영화 기다리고 있는데 흑



2. 후지코 헤밍의 궤적 SP


스페셜 중반까지 보고 포기

칸짱 미안해요 또 못보겠어요
후지코 헤밍이라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드라마로 만든 건데
이 여자의 삶이 너무너무너무 기구해서 진짜 눈물도 안날정도로 불쌍함
그래서 못보겠어
칸짱이 피아노도 치고 그렇긴 하는데 속이 터지게 짜증나서 못봄
아니 왜 그러고 살아.... 하....



3. 나의 위험한 아내


총 9화 중 2화까지 보고 포기

잇세이 나와서 보려고 했던 드라마인데 불륜 대잔치라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때 그 나를 찾아줘하고 비슷하다고 한 것도 있는데
내가 그 시점에 나를 찾아줘를 이미 보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고.. 뭐 끝까지 봤다면 달랐을 수도 있지만 이 여자들 너무 무서워
애초에 불륜때문에 일어나는 무슨 문제를 보려고 했던게 잘못이었다
이토 히데아키 존잘이면 뭐하냐 



4. 불쾌한 과실


총 7화 중 2화까지 보고 포기

어쩌다가 이걸 본다고 내가 그랬던걸까??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아마 예고편에 나온 이치하라 하야토가 존잘이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드라마를 쭉쭉 포기해가면서 알게 되었다
나는 불륜 주제나 불륜이 나오는 드라마는 쥐약이었다는 사실을....
그러고보니 저 밑에 만복의 호시나상이네....



5. 학교의 계단


총 10화 중 1화 보고 포기

이게 스즈 첫 렌도라 주연작이었던가 그랬었지?? 아마??
와.. 레알 재미없는 드라마.. 
아 그래 내가 학원물에 그다지 취미가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었다
이때의 스즈는 지금의 스즈는 아니어서 뭐랄까.. 연기를 잘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고
뭐 지금의 스즈는 연기를 잘하는가.. 그래도 이때보다는 확실히 잘한다고 할 수 있음
의외로 카미키 나와서 내가 성공한 드라마가 별로 없네
특히 카미키가 주연으로 나오면 더욱 그런듯
유치한 학원물의 전형이었어



6. 쏠수 없는 경관


총 5화 중 1화 보고 포기

타나베 세이이치가 경찰로 등장한대서 봤는데....
그냥 경찰로 등장만 하고 있다
캐릭터가 너무 별로고 특히나 이도저도 아닌채로 어영부영 밀려나는 그런 부분이 별로였다
힘이 없어도 소신이 있는 캐릭터였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니었어
밀려난 자신에 대한 비관과 그것 때문에 역전극을 마련하는게 어쩐지 비열한 방식으로 보였다
와우드라마 중에 이렇게 쓸데없이 폼잡는 드라마들이 있는데 진짜 내 취향 아님
그릇은 작은데 아주 포장만 삐까뻔쩍 하려는 꼴이라서 호감이 안갔다



7. 도쿄 에어포트


총 10화 중 2화까지 보고 포기

여행가고 싶어서 공항뽕이 차있었고 후카쿙 뽕이 차있을 때 시도했던 드라마
그러나 결국 2화까지 보고 포기해버렸어
관제사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꽤 흥미있는 소재였는데 
과하게 범람하는 감동의 인간드라마가 나를 질리게 만들었다
전형적으로 나에게 후지가 후지한 드라마
약간 자기 주장대로 관철해가는 후카쿙 캐릭터가 안어울리는 기분도 들었고
무엇보다 감동타임이 너무 넘쳐.. 매회 넘쳐.. 이걸 10화까지 볼 수는 없었다



8. 마지스카 학원


총 12화 중 3화까지 보고 포기

와 내가 미쳤나.. 이걸 왜 시작했지??
여자애들이 액션하는걸 보고싶다는 일념으로 시작했는데 아.. 길을 잘못들었어 크크크크크
솔직히 팬이 아니면 항마력이 딸려서 절대 못볼 드라마다
뭐 드라마 초반에도 떡하니 쓰여있긴 하다만 그래도 그렇다
요즘 에케비에 대해 조금 호감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재도전할 수 없다
영원히 못할거야 크크크크



9. 기적의 동물원 SP


첫번째 스페셜 중반까지 보고 포기

이 시리즈는 꽤 오랫동안 이어진 스페셜 시리즈인데 주요 인물 중 한명이 토다임
그래서 시작한거지만 아무래도 재미가 없다
제일 처음을 못보게 되었으니 이 뒤에 이어지는 네편인가 다섯편의 스페셜 모두 앞으론 못볼 예정 흑
경영이 악화된 동물원을 극적으로 살리며 동물복지와 함께 모범적 동물원이 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으고 주인공인 아베씨가 일러스트를 그린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그거랑 드라마는 아무 상관없이 그냥 재미가 없어..
나 진짜 감동의 드라마.. 이런 류를 별로 안좋아하나봐....



10. 야차


총 11화 중 3화까지 보고 포기

테레아사 심야라서 본 것도 있는데
이토 히테아키의 1인 2역.. 이걸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시작
원작이 만화인데 그 유명한 요시다 아키미 작품임
몰라.. 만화는 재밌을 것도 같은데 드라마는 그냥 그랬다
시원하게 전개가 팍팍 치고 나가는 맛이 없이 자꾸 나를 힘들게 해..
별개로 젊은 이토 히데아키 보는 건 진짜 쩌는데.. 몸도 좋아서.. 심야 보는 맛이 있는데..
그거 보자고 이걸 계속 볼 수는 없었다 아, 슬퍼



11. 헬로 네즈미


총 10화 중 1화 보고 포기

엔딩곡은 진짜 좋은데.. 랏도가 지금은 논란일으키고 그렇게 되어서 들을때 생각나 별로야 힝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라마일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았다
에이타하고 나하고 잘 맞지 않아
일단 에이타가 너무 거슬려
아니 주인공이 에이타인데 에이타가 거슬려서 어쩌자는거야 
모리고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는데 그냥 무매력 캐릭이었고
연출이 오오네 히토시라서 기대했는데 그대로 백스텝했다
딱 시작하고 한참보는데 이 기분.. 맞아.. 모테키 드라마 볼때 느꼈던 바로 그 기분..
모테키는 어찌어찌 견뎠지만 아직고 극장판을 못보고 있지
딱 그때 기분이 네즈미 보는데 들어서 아, 이건 이럼 더는 못견디지.. 생각해서 포기
후카쿙 예뻐서 보고싶었는데 흑흑



12. 연하 ~ Gold Rush


총 4화 중 1화 보고 포기

오사카가 배경인 와우 드라마
모리야마 미라이 연기가 잘 어울릴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았다
일이 점점 꼬이네 스타일의 전개라서 더 볼 수 없었던 것도 있고
미츠키가 지금은 잘 하지 않는 스타일로 등장해서 좀 신선한 기분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내용이 재밌어야 보는데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으로
모리야마 미라이가 아무리봐도 아무리 미술선생님이라고 해도 전혀 선생님같지도 않고
애들 하는 것도 조마조마해서 심약한 나는 더 볼 수가 없었다
의외로 실패하는 와우드라마가 상당히 많네



13. 형사 유가미


총 10화 중 1화 보고 포기

후지드라마 또 오셨고요, 카미키도 또 오셨네요
아사노 타다노부가 형사역할 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강렬한 바람도 아니었나봐 크크크
카미키가 맡은 유가미 캐릭터가 일단 호감형이 아님
아직도 카미키는 학생느낌이 많아서그런지 형사가 전혀 어울린다는 기분이 없어
이것도 문제다....
그렇다고 카미키가 학생역할을 하면 아 또 학생이야 싶은데 미안하다!!!!
이젠 왜 그만보려고 했는지 생각도 안나....



14. 제니가타 경부 ~ 진홍의 수사 파일


총 4화 중 1화 보고 포기

제니가타 스페셜을 보고 진홍을 잠깐 봤으나 포기
하긴 스페셜도 진짜 힘들게 버틴거였다
심지어 제니가타 경부 역할을 스즈키 료헤이가 하지만 않았어도 볼 일이 없는 드라마였다
스즈키 료헤이에 대한 애정마저 사그라들게 만든 제니가타



15. 제니가타 경부 ~ 칠흑의 범죄 파일


총 4화 중 1화 보고 포기

아니 진홍을 포기했으면 칠흑도 포기해야 맞거늘 어째서 봤냐고 하시면
방송국이 다르니까 어쩌면 다를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봤다고 하겠어요
그리고 또 포기했어요 엉엉엉



16. 레가타


총 9화 중 1화 보고 포기

내 기억이 맞다면 여기 스즈키 료헤이가 나온다고 해서 본 것 같은데
조정부 선수 중에 한명으로 나옴
그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올리브왕자랑 쇼타, 아이부 사키가 나옴
조정에 관심이 없긴 한데 와.. 저 배우들 연기 어쩔거야..
올리브왕자 한참 라이징이었을때 드라마 같은데 지금에서야 볼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저 배우들 다 좋아하지도 않는데다....
생각해보니 또 쇼타 나오는 드라마를 포기하게 되네



17. 황무지의 사랑


총 5화 중 1화 보고 포기

토요에츠에 스즈키 쿄카인데 이걸 못보게 되다니
이유야 뭐겠어.. 불륜이니까!!!!
하드에 꽤 오래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시작했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었다
비주얼 쩔고 연기도 쩔고
근데 내용이 불륜이야!!!! 어쩔 
아 진짜 토요에츠 스즈키 쿄카 비주얼을 못봐서 눈물이 나는데 나는 심약하니까 크크크크
진흙탕같은 불륜은 못보지
심지어 토요에츠의 부인역할.. 신경쇠약에 걸리는데.. 내가 딱 그꼴이 되게 생겼음
같이 비명지를뻔
제발 두 분 비주얼로 멀쩡하게 그냥 멜로하면 좋잖아요 흑흑흑



18. 5→9 나를 사랑한 스님


총 10화 중 2화까지 보고 포기

사토미 때문에 게츠구에 도전하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그러나 그런 날이 왔고 결국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다 스님때문이다
아니 저 스님 캐릭터가 미친놈임
스님이 너무 무서워.. 현실에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바로 접근금지명령 받아야 하는 사람임
만화야 만화니까 아주 다른 세상이야기로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이걸 드라마로 하니까 얼굴이 야마삐라도 결국 미친놈은 미친놈인걸??
사토미 너무 예쁘고 귀엽고 
그렇지만 그런 예쁜 여자를 저런 미친놈에게 넘어가게 할 수는 없다!!!!
그 꼴을 볼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진짜 진심으로 무서웠다고....



19. 스위츠 ~ 아아, 달콤한 청춘이여 SP


스페셜 3분의 1 보다가 포기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딱봐도 이상한 스페셜드라마를 보려고 했을까
아마도 후쿠오카에 가고 싶어서 그 바람으로 후쿠오카 나오는 드라마를 찾다고 본 것 같다
근데 배경이 후쿠오카시는 아니고 인근의 소도시가 배경
후쿠오카 현은 후쿠오카 현임
기술고등학교의 제빵반 학생들이 의욕을 가지고 제빵사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사쿠라바 나나미가 주인공에 하시모토 아이가 절친으로 등장
근데.. 뻔하게 노잼인데다 사쿠라바 나나미가 이렇게 연기를 못했나 싶을 정도로 무매력



20. 우리들이 했습니다


총 10화 중 1화 보고 포기

칸테레 제작이긴 하나 후지에서도 방송했으니 후지는 후지
쿠보즈카 보려고 했고 마미야 쇼타로에 미즈카와 아사미도 나오니 그냥 보는 거였는데
쓸데없는 일을 왜 해서 일을 크게 만드는거야!! 전개의 전형
양키들이 건너편 일반고의 학생들 이유도 없이 붙잡아 괴롭히는 것도 너무 싫고
아니 그냥 양키들은 양키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라고
그럼 본다니까?? 나 크로우즈 제로 좋아한다고 어흑
기대도 안했던 맛켄이 깜짝 놀라게 잘생기게 나와서 놀랐지만
거기까지가 끝이지.. 더 볼 수 없었다
잘생기긴 했는데 연기가 너무....
심약한 나는 조마조마한 이 말도 안되게 이상스럽게 굴러가는 이야기를 지켜볼 수가 없다
쿠보즈카는 이제 다른 좋은 드라마에서 만납시다




아.. 다했다
너무 오랫동안 20편을 쌓아서 그런지 기억이 안나
또 언젠가 400편 보기 전에 20편을 쌓을지 아님 그 뒤에 쌓을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400편 기념 포스팅 하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흑
재밌는 드라마 잘 골라서 보도록 하자.. 시간은 아까우니까 흑